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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후기, 이번에 합격한 101경비단 강*호입니다 기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2856
먼저 축하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합격후에 이런저런일이 많아 이제야 후기남겨드립니다.
기출되었던 문제입니다
  1. 단체면접
조두순 출수관련 자유토론.
저는 이토론에서 사회자를 맡았습니다.
사회자로서 수험생들의 의견수용 및 정리만 맡았기때문에 발언권이 많지가 않았고 예상보다 수험생들 한명한명이 많은 의견을 제시해서 오히려 초반에 정리를 제대로 하지못해 좋지못한 인상을주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토론이 중반으로가면서 면접관께서 제게 발언권이 많이없던것같다시면서 의견제시 기회를 주시면서 긴장이풀리고 나름대로 잘 답변했던 것 같습니다. 이 주제로 토론에서 요점은 찬성반대근거보단 예비경찰관이라는 입장에서 경찰이 할 수있는 조치를 제대로 알고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려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조두순의 인권을 주장하던 수험생은 면접관에게 압박질문을 받았고 마지막 토론이 종료될때 본인이 예비경찰관이란 것을 인지하고있으라는 비평을 받았습니다. 토론이 끝난 후엔 다른 면접관이 한명씩 다짐과 장점을 어필해보라는 시간을주었습니다. 모든 인원들이 끈기 인내 성실 등 을 어필하였기에 저는 저격수로 군 복무를하면서  증진했던 사격과관련된 장점을 내세우면서 단체면접을 종료했습니다
 2. 개인면접
 개인면접은 들어오자마자 인사를 생략하고 바로앉도록 지시하셔서 간단한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개인면접에서 나온 질문은 자기소개 장점 지원동기 등과같은 기본질문이 아닌 모두 임기응변식 답변들이였습니다
나온 질문들은
ㄱ. 본인이 교통경찰이다. 위반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신분증을 요구하자 돈을준다연 어떻게 하겠는가
 - 경찰로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행위다 라는 식으로 답변했습니다
ㄴ. 본인이 최근 하기싫은 일을 억지로 한 적이 있는가
 - 최근에 있던 일 중에 하기 싫던 일을 한 적이 없었다. 답변을하기 위해선 잠시 좀 더 과거를 짚어봐야하기때문에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면접관은 바로 알겠습니다라고 한 뒤 다음 질문으로 이어나갔습니다
ㄷ. 본인은 선한 사람이라 생각하는가
 - 선한 사람이라생각한다 다른이들과 싸움으로 이어질 정도의 갈등을 이뤄본적 없고 항상 어려운 이가 있으면 지나가기보단 도우려했었다 또한 준법을 항상 준수해왔다고 생각한다
꼬리질문 1. 그러면 본인은 불법을 저지른적이 없는가
 - 물론 저지른적도 있다 무단횡단 슈퍼에서 껌을 몰래 가져오는 절도를 한 적도있다. 하지만 학교와 가정에서 옳바른 도덕관을 기르면서 간단히 저지를 수 있는 불법행위를 조심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 수험생 중에는 무당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목격한 후부턴 급해도 무단횡단을 저지르지 않고있으며 무단횡단을 하려는 친구들도 하지 않도록 이끌고있다
꼬리질문 2. 본인은 고등학생때 불법을 저지른적이 없는가
- 아까말한 사례를 제외하곤 없던 것 같다
꼬리질문 3. 고등학생때 술 담배 해본적도없는가
 - 술은 아예손대본적도 없다 하지만 담배는 손대본적이 있긴하다
꼬리질문 3. 본드 또는 향정신성 의약약품에 손대본적이 있는가
- 한번도 손대본적이 없다 이것은 앞으로 절대 손대지 않을 것이다.
ㄹ. 본인은 대학교는 어떻게하고있는가
 - 현재 휴학중에있다
꼬리질문 1. 그렇다면 남은 2년을 모두 이수한 후에 졸업하고 다시 경찰에 대해 생각해도 늦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 군생활을하면서 조국에 기여하고싶다는 생각이 컸고 경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중 101경비단의 임무에 매료되어 학업보단 빨리 101경비단의 임무를 수행하고 싶었다
꼬리질문 2. 조국에 기여할 것이면 군인을 하지 그랬나
 - 군인 또한 멋지고 명예로운 임무를 지닌 직업이고 실제로 고민도해보았다 하지만 경찰 그 중 101경비단이 좀 더 내가 하고싶은 조국기여에 적합했다
꼬리질문 3. 대학교를 다니다보면 꿈이 바뀔수도 있는데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닌가
- 물론 성급하다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군대에서 생활하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가진사람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키워나간 꿈이였고 실제로 꿈이 자주 바뀌었지만 경찰만큼 확신을 갖고 실천에 옮겨본적은 없다. 성급한 것보단 확실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
ㄹ.(개인 첫질문입니다!)경찰 부조리라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제가 경찰생활을 해본적은 없지만 아마 군대와 비슷할 듯하다 커피를 타오는 등..
(이 질문은 너무 당황해서 아무생각없이 말하여 실수했던 질문입니다. 답변을 한 후 바로 면접관은 알겠다는 말을 한 후 다른 질문을 시작하였습니다)
면접질문은 이정도가 기억납니다. 거의 80퍼센트는 써둔 것 같습니다 많은 참고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면접을 하면서 느낀 것은 단체면접은 너무 많은 긴장을하여 말을 제대로 못하기도 하였지만 수험생들이 많은 의견을 이야기하고 면접관이 그 의견에 대해 반박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이 어느정도 반영이 되었던 듯합니다.
단체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의견제시를 한 질문이 얼마나 면접관에게 와닿느냐인 것 같습니다
개인면접은 솔직히 준비했던 질문보다 임기응변이 아주많았고 질문의 텀이 매우짧았습니다 면접관과 핑퐁을 하듯 면접을 진행했다 생각할 정도로 빠른속도로 진행하여 정신이 없을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질문이 대부분 임기응변이 많았고 그 속도에 맞춰 짧지만 의견을 확실히 말하였습니다
저는 스터디에서 스터디원들이 말하는 느낌이 군인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말을 참고하여 면접때 군인처럼 임하여 말투도 군대식으로 답변도 짧지만 명료한 느낌으로 끝부분에 말에 힘을 싣는데 주력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 모습이 면접관들께 많은 어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핀스피치학원을 다니면서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받게되어 아주 다행인 듯합니다 말에도 기술이 있단 것을 알게되었고 그 기술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원들과 그 기술을 연습하게되면서 말을 할때 개인마다 말의 장점, 느낌까지을 살릴 수 있던 것이 합격에 큰 요인이 되었던 것같습니다.
 또한 모의면접을 하면서 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고 제 자신을 반성할 수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첫 모의면접때 머리가 하애지고 아무말 못하여 많이 고민했던 제가 면접때 이렇게 의견을 명료하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