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를 쓰기전에 먼저, 그동안 짧은시간이었지만 저의 면접을 위해 웃는법,자세를 고쳐주기 위해

도와주신 원장님과 쌤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싶어요!!ㅋㅋ

저는 안양과학대 수시2차 면접을 보는날,  생각보다 안양에 일찍 도착했기에 같이 갔던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긴장을 풀고 대기실로 들어갔어요.

대기실에 들어가니 많은 지원자들이 단정하게 꾸미고 앉아있었어요. 이쁘고 단아한 사람들이 참 많아서 감탄하다가, 원장님이 전에 해주셨던 조언(면접 들어가기전까지, 자기가 준비한것들을 마무리하면서 기다리라는 말씀!)이 기억나서 저는 다른 지원자들을 보는 것을 그만두고 ,자기소개서읽기와 미소를 계속 연습하다가 면접을 보러 들어갔어요^^

면접실로 들어가자, 5명의 면접관들이 저희 조 5명을 이리저리 쳐다보셨어요.

한 여자 교수님께서' 많이 떨리겠지만 제 질문에 대답해주시면 됩니다^^'하시며 공통질문을 하셨어요.

'좋아하는 과목이 뭐에요?이유는요?'라고 물어보셨어요.

저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입니다. 제가 원래 근육량이 적은 편이어서 약해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취미로 삼은 뒤에는 몸도 건강해졌고, 체육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3학년때는 체육으로 교과우수상을 타기도했습니다. 건강미를 지녀서 많은 승객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승무원이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예상되는 질문들은 미리미리 다 준비해놓았기에 떨지않고 말을 할수있었어요.

공통질문이 끝난뒤, 남자교수님께서 영어제시문을 읽어보라고 하셨어요.5명 모두 같은 제시문을 읽으라고 하신걸보니, 영어발음이나 억양, 유창함 정도를 보신것 같아요. 저는 아시아권 밖은 나가본적이 없지만ㅠㅠ.... 열심히 발음을 굴려가며 읽고 나왔어요^^

면접실을 나오니까 긴장이 탁 풀려서 의자에 앉아버렸어요ㅋㅋ

면접을 보거나 시험을 볼때 많이 떠는 편이었지만, 핀스피치경영학원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얘기하는 연습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연습, 예상치못한 질문에도 임기응변하는 연습을 했기에 면접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올수있었어요^^면접 전날까지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원장님 ><합격소식 들고 학원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당